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특히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신고서를 작성해 안내해주는 ‘모두채움신고’ 제도는 바쁜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가 되는지,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모두채움신고의 대상자 기준, 적용 방식, 주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모두채움신고란? 국세청 자동신고 안내 제도
‘모두채움신고’란 국세청이 납세자의 소득 및 세액 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종합소득세 신고서류를 자동으로 작성해 납세자에게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납세자는 별도로 소득 내역을 기재하거나 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국세청이 사전에 만들어준 신고서를 확인하고, 동의만 하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제도는 2020년대 초반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되었으며, 2025년에는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일용직 근로자, 소규모 임대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국세청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한 대상자에게만 적용되며, 신고 간소화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정부의 디지털 세정 정책 중 하나입니다.
2025년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조건 및 적용 대상
2025년 기준으로 국세청이 선정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납세자입니다.
- 소득 유형: 프리랜서, 사업소득자, 기타소득자 등
- 소득 금액 및 단순성: 국세청 자료만으로 신고가 가능한 경우
- 기존 신고 이력: 이전에 모두채움 또는 간편신고 이력 보유
- 기타 요건: 세액 과소계산 우려 없는 단순 납세자
예를 들어, 한 해 동안 유튜브 광고 수익이 300만 원 이하로 발생한 개인이나, 디자인 프리랜서로 1~2개 업체에서 일정 소득만 발생한 경우, 모두채움신고 대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큽니다.
모두채움신고 진행 방법과 유의사항
대상자 선정 후 신고는 다음 절차로 진행됩니다.
- 홈택스 또는 손택스 로그인
- 자동작성된 신고서 확인
- 이상 없을 시 ‘제출’ 클릭으로 신고 완료
- 수정 필요 시 일반신고 방식으로 전환 가능
주의사항:
- 누락된 소득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직접 추가 입력
- 신고 후 소득 누락이 발견되면 가산세 대상 가능성
- 신고기한: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결론적으로, 모두채움신고는 간편하고 정확한 신고 방법이지만, 반드시 소득 누락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뒤 제출해야 합니다. 2025년 모두채움신고 제도는 시간을 아끼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신고 방식입니다. 다만, 자신이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국세청이 파악하지 못한 소득이 있다면 반드시 수동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모두채움신고 문자를 받았다면, 지금 바로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 접속해 자동작성된 신고서를 확인해보세요. 빠르고 정확한 세금 신고, 국세청 모두채움신고로 간편하게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