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모친 불법도박장 혐의 구속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경찰에 구속됐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경성크리처, 마이네임등이
히트 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원주 경찰서 신 모 씨를 불법 도박장 12곳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지역 등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신 씨가 총판인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같은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피시방을 차린 뒤 도박사이트 배포 권한을 통해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불법 도박장 운영을 통해 신 씨가 얻은 부당이득금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한 한소희 소속사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소희는 4년 전에도 모친 때문에 빚투 의혹에 휘말려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신 씨는 지인 A 씨에게 4000만 원을 빌리며 한소희에게 원금 4000만 원에 지연손해금을 더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한소희는 당시 입장문을 내고 “5살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돼 할머니 손에 자랐다”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가게 된 이후에도 줄곧 할머니와 같이 살았다”라고 밝혔다.
어머니 측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며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덧붙여 밝힌다라며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 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한 대응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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