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파리올림픽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 프로필

by 밍꿍이 2024. 8. 9.
반응형

파리올림픽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속사권총 출전한 조영재가
한국 사격에 이번대회 6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조영재는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속사권총 결선은 6명의 선수가 4초 안에 5발을 모두
쏴야 하는 시리즈를 세 차례 실시해 모두 15발을 사격합니다. 이때 9.7점 이상 맞혀야 1점을 얻고 9.7점 이하면
한 점도 얻지 못합니다.
이후 5발씩 사격해 최하위 선수가 한 명씩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조영재는 첫 번째 시리즈와 두 번째 시리즈 모두 5발 가운데 3발을 맞춰 전체 4위로 무난하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3시리즈에서 5발을 모두 표적에 명중시키며 
합계 11점 리웨훙(중국)에 1점 뒤처진 공동 2위로 나섰습니다. 한 명씩 최하위가 떨어지는 4시리즈부터는 대다수 선수가 흔들렸습니다. 조영재는 여기에서도 자신의 흐름을 유지하며 4발을 맞혀 15점으로 단독 선두를 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5시리즈 역시 4발 적중해 19점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순항하던 조영재는 6시리즈에서 2발을 맞혀 21점이 됐고 리웨훙이 5발을 맞춰 23점 선두가 되었습니다. 이때 조영재는 동메달을 확보했고, 슛오프 끝에 왕신졔(중국)가 살아남아 3명의 선수가 메달 색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이 시점에서 리웨훙이 23점으로 1위, 조영재가 21점으로 2위, 왕신제가 20점으로 3위였습니다.
조영재는 7시리즈에서 3발을 적중해 24점으로 은메달을 확보했고, 리에훙은 27점으로 1위를 달렸습니다.
동메달은 23점의 왕신제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시리즈에서 먼저 사격을 한 리웨훙은 5발을 다 맞혀 금메달을 확정했고 조영재는 1발을 추가해 2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습니다. 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얻은 건 조영재가 최초입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이번 대회 6개의 메달을 획득해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뛰어넘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에 속해있는 조영재는
말년병장임에도 메달을 땄음에도
만기전역을 택했다고 합니다.
군생활에 불편함이 없을뿐더러
사실 갈 곳이 마땅치 않다 전했다.



 

조영재 선수 선수 시작


조영재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중학생 형이던 사격 선수를 따라간 것을 계기로
사격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꾸준한 훈련과 성실함으로 지도자들에게 로봇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조영재 커리어

진종오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보며 꿈을 키워온 조영재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첫 국가대표 선발과 동시에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겹경사를 맞이
 
선수기록
2024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 스탠더드 권총 단체 2위/속사권총 단체 1위/공기권총 단체 3위
센터 파이어 권총 단체 1위/센터파이어 권총 개인 3위/속사권총 개인 3위
2023 회장기 - 센터파이어권총 단체 2위
2023 경찰청장 사격대회 - 속사권총 단체 1위
 
조영재 프로필
본명 조영재
출생 1999.1.15
학력 삼계중학교 졸업, 서울체육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학사
종목 사격
주종목 권총
소속 국군체육부대 사격단
가족 부모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