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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리올림픽 유도 24년만의 동메달 김하윤 프로필 커리어

by 밍꿍이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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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 김하윤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은 프랑스 파리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에게 한판승 했다. 김하윤은 경기종료 44초를 남겨두고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따냈고 10여 초 뒤에 곁누르기로 나머지 절반을 채웠다.
이로써 김하윤은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가 수확한 3번째 메달이다. 앞서 허미미가 여자 57kg급 은메달 이준환이 81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김하윤은 연장전 시작 7초에 베아트리스 지소자와
다리를 맞걸고 힘 싸움을 하다가 나란히 매트레 떨어졌다. 원심은 김하윤의 한판이었지만 약 1분 후 심판은 원심을 취소하고 지소자의 절반승으로 번복했다.
김하윤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 게임에선 금메달을 획득해 노골드의 수모를 막아주었다.


파리올림픽 유도혼성단체전 동메달

또한 한국유도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프랑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돌일을 4-3으로 꺾었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물론 뛰지 않은 선수 총 11명이 시상대에 올라 전원 동메달을 수상했다.
혼성단체전은 남자 3명(73kg급,90kg급,90kg 이상급)과 여자(57kg급,70kg급,70kg 이상급)가 참여하는 경기다. 먼저 4승을 거둔 팀이 승리한다.
혼성단체전 지정 체급인 6개 체급 가운데 한국은
남자 73kg급과 여자 70kg급 출전 선수가 없었다.
남자 66kg급 안바울이 73kg급에서
여자 63kg급 김지수는 70kg급에서
한 체급의 상대와 맞서야 했다.
남자 81kg급 이준환은 국제무대경험이 적은 한주엽을 대신해 90kg급에서 싸웠다.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은 전날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다친 무릎을 끌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김하윤 프로필


본명 김하윤
출생 2000년 1월 7일 24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8cm
종목 유도
체급 78kg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학력 분포초등학교 졸업
분포중학교 졸업
삼정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채육학 학사
소속팀 안산시청
종교 기독교

남들보다는 늦은 중학교 3학년 때 유도를 시작했고
선수생활은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때 시작했다.
그해 운동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 후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의 최대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한국 체육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에 입학하고 졸업 후
안산시청과 계약을 하며 국가대표에 꾸준히 선발되고
세계대회에 자주 나가며 메달을 꾸준히 따고 랭킹 포인트를 쌓으며 세계랭킹 최대 3위에 오르기도 하며 엄청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하윤 커리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78kg 금메달
2024 아부다비 세계 선수권 78kg 동메달
2024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24 파리 올림픽 78kg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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