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양궁 김제덕 파이팅 금메달 프로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3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양궁의 파이팅 담당인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과 힘을 합쳐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2관왕에 올랐던 김제덕의 개인 세 번째 금메달이다.
막내 김제덕은 특유의 파이팅으로 팀의 3연패에 기여했다.
김제덕도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 활을 잡았다.
영재들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천재였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김제덕은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17세 나이로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기록했다.고교 궁사 김제덕은 경기장이 떠나가라 파이팅을 외치면서
팀원들을 독려하는 점도 큰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확한 영점으로 과녁을 명준한건 물론, 파이팅을 이어갔다.
 
도쿄 올림픽 당시 파이팅 아이콘이 되었던 김제덕은
이번에도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특유의 파이팅 기합 소리를 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프랑스 홈 팬들의 응원 소리가 컸지만 한국선수들의 기세는 전혀 꺽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다음 올림픽에선 볼 수 없을 것 같다.
김제덕은 경기 후 믹스트 존 인터뷰에서
이제 파이팅을 다음에 못할수도 있다며
8강전이 끝나고 심판측에서 제대했다.
상대 선수들을 보고 파이팅을 외친걸 약간 도발한다고 본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 선수 도발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김제덕은 우리팀 선수들과 감독님을 보고 파이팅을 외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때는 코로나 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치러
김제덕의 파이팅이 유독 크게 들렸다.
그러나 이번엔 관중이 매 경기 꽉 차 힘차게 파이팅을 외쳐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 안 들렸다.
김제덕은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에 관중석에서 응원했는데
크게 외쳐도 관중소리에 선수들한테 응원소리가 잘 안 들릴 것 같았다며 그래서 도쿄 때의 강렬한 모습은 안보여질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제덕 프로필

본명 김제덕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예천초등학교졸업
예천중학교 졸업
경북 일 고등학교 졸업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전과 야간 재학
종목 양궁 
세계랭킹 10위
소속 예천군청
신체 176cm 72kg

김제덕 선수는 서울 출생이지만 6살 무렵 조부모가 있는 예천군으로 이사를 갔고 아버지와 조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양궁을 친구의 권유로 재미 삼아 시작했고
화살이 과녁 정중앙에 꽂힐 때의 쾌감이 좋아서 양궁을 시작했습니다.

커리어 히스토리
김제덕 선수는 2016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휩쓸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당시 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나니 스스로 재능이 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고 그 뒤로는 자신감이 붙었다고 합니다. 2019년 당시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4위를 기록하며 2차 선발전에 진출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로 미뤄지며 2020 국가대표 선발전은 올림픽 평가전이 제외된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전환되었고 올림픽에 나갈 한 번의 기회를 더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 도쿄 올림픽 양궁 올림픽 국가대표 2차 평가전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양궁 최연소 올림픽 출전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만 17세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김제덕 선수는 어린 나이에 양궁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제덕 수상기록

2020 도쿄 혼성 단체전 금메달
2020 도쿄 단체전 금메달
2024 파리 단체전 금메달
2021 세계 선수권 양크턴 단체전 금메달
2023 세계 선수권 베를린 단체전 금메달
2022 아시안 게임 항저우 단체전 금메달
2024 아시아 선수권 방콕 단체전 금메달
2019 카데트 세계 선수권 마드리드 혼성단체전 금메달
2019 카데트 세계 선수권 마드리드 단체전 금메달
2019 카데트 세계 선수권 마드리드 개인전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