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말티즈와 푸들의 혼합견으로
유명한 반려견입니다.
작은 크기와 사람친화적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여운 외모,똑똑한 지능까지 더해져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견입니다.
말티푸는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또는 푸들과 말티즈를 교배하여 탄생한 종입니다.
보통의 믹스견 종류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말티푸 아이들은 외모가 평준화되고 있는 편입니다.
체중은 4~7kg정도의 소형 사이즈이며 푸들보다는 덜 곱슬거리는 부드러운 웨이브의 털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푸들의 모색이 블랙,화이트,실버,브라운,초코,애프리등 다양한 만큼
말티푸 모색도 다양하게 발현될 수 있으나 국내에서 분양되는 말티푸 아이들은
연한 크림(갈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턱, 가슴, 발 등 하얀색 포인트 털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없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부분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티푸 성격
말티푸는 활발하고 사람 친화적인 성격이며
놀기를 좋아하는 통통 튀는 성격입니다.
말티푸는 애정과 관심을 많이 필요로 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푸들은 강아지 지능 2위를 차지할 만큼 똑똑하고 충성심이 깊은 견종인데요.
사람을 좋아하는 말티푸 성격으로 분리불안이 심한 친구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말티푸 성격은 두 가지 견종중 어느 성격을 많이 닮았냐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편인데요.
대체로 말티푸 성격은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으며
사람과 강아지를 좋아하고 공격성은 적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가 많으니
말티푸 분양을 고민 중이시라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말티푸는 지능이 뛰어나고 학습 능력이 높아 훈련하기에도 좋은 견종입니다.
재미있고 애정 어린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와도 잘 어울립니다.
그러나 말티푸의 성격은 때때로 왕성한 개인주의 성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사회화, 분리불안 훈련등에 신경을 써서 교육을 해주셔야 합니다.
말티푸 건강문제
1. 유루증
유루증은 비루관을 통해 코로 흘러내려야 하는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으로 계속 넘쳐나는 상태를 말하며 눈물이 계속 흐르기 때문에 털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사료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이나 눈물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될 수 있으니
눈물이 계속 흐른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슬개골 탈구
뒷다리 무릎관절이 습관적으로 빠지는 관절질환을 말하는데요.
소형견은 슬개골 탈구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소파나 침대 등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계단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으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매트를 바닥에 깔꼬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기관지 협착증
공기가 폐로 이동하는 기관의 통로가 좁아짐에 따라 발생되는 질환으로 소형견에서 빈번하게 발생됩니다.
체중관리와 흥분상태는 최대한 피해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말티푸 분양
우리나라 믹스견 종류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 들인 만큼
말티푸가 아닌데 속여서 분양하는 업자들이 많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부모견을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분양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하고요.
현재 말티푸 분양 가격은 50~200만 원 선으로
일반적인 품종견보다 비싼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푸들이나 다른 믹스견 종류를 말티푸라고 속인 후 비싸게 분양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을 듯하고요.
푸들의 경우 단미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꼬리길이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기가 많은 강아지 종류일수록 강아지 공장에서
무분별한 교배를 통해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티푸 역시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는데요.
강아지의 교합, 건강상태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분양받으시고요.
두 견종 모두 슬개골 탈구에 취약하므로
분양 후 매트, 계단등을 사용하며 관절 건강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들 특징 (1) | 2023.08.18 |
---|---|
래브라도 리트리버 특징 (1) | 2023.08.17 |
꼬똥 드 툴레아 특징 (0) | 2023.08.09 |
강아지 한숨의 이유 (0) | 2023.08.06 |
강아지 노란토 원인 (0) | 202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