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을 키우기 전 궁금했던 특징과 주의점 관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징
비숑(bichon)은 무릎 개라는 뜻이고,
프리제(fries)는 곱슬이라는 뜻입니다.
실내 반려 목적으로 브리딩된 견종으로
한국 고유의 아파트 문화에서
반려하기에도 적합한 품종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경계심이 낮아
사람과의 친화력이 높으며
헛짖음이 적고 눈치가 빠르고 똑똑합니다.
털이 풍성한 것에 반해 잘 빠지지 않고
알레르기 유발도 적습니다.
푸들과 비슷한 외모를 풍기기 때문에
푸들 개량종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완전히 다른 종입니다.
비숑과 푸들의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비숑은 키에 비해 다리가 짧고 골격과
머리가 큰 편이며 코가 눈에 비해 확연히 큽니다.
푸들은 다리가 길고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해 보이며
머리가 작고 머즐이 길며 꼬리는 짧습니다.
비숑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으며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며 거의 사라졌다가 프랑스 벨기에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다시 개체 수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외모 하얀 털과 큰 눈, 작은 귀 등 우아하고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곱슬곱슬 솜뭉치 같은 털로 하이바 헤어 스타일과
털 안 빠지기로도 유명한 비숑 프리제!
몇몇 유명인들이 키우게 되며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크기는 소형으로, 23~30cm/3~6kg
평균수명은 12~15년
색상은 미색, 흰색, 살구색으로 된 품종입니다.
5kg 이하의 작은 비숑을
미니 비숑이라고도 하는데
미니 비숑이라는 견종은 따로 없으며,
작은 비숑끼리 교배하여 태어나는 경우
미니 비숑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많은 미니 비숑들은 말티즈나 토이푸들과 교배하여 만든 경우도 많습니다.
비숑프리제는 똑똑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놀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충실하면서도 시키는 훈련에 대해서도 열심히 수행하는 게 특징입니다.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을 만날 때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숑 프리제를 반려견으로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관리방법
비숑 프리제는 미용, 관리를
정기적으로 해줘야 하는데요.
관리를 해줘야 털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개의 피부도 건강해질 수 있어요.
비숑프리제의 미용은 일반 강아지들과 다르게 특수미용이기 때문에 보통의 가위 컷 미용비가 10만 원대부터 시작이라는 점!
다른 품종들과 다르게 2배 이상 미용비가 든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샴푸와 린스:샴푸, 린스를 사용하여 목욕시키고 깨끗이 헹궈야 합니다.
2. 브러시:비숑 프리제는 털이 길고 빽빽한 데다 곱슬거리기 때문에 브러싱이 필수인 견종입니다.
먼지나 모발이 교차되지 않도록 브러싱을 해줍니다.
3. 귀안 청소:비숑 프리제는 귀 안쪽 쉽게 이물질이 쌓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4. 발톱 깎기:발톱이 자라나며 혈관이 같이 자라나기 때문에 발톱은 주기적으로 깎아줘야 합니다.
5. 털 미용: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 미용이 필수입니다.
6. 항문 낭 짜기:손으로 5시/7시 방향 부분을 눌러 짜준다. 너무 강하게 누르면 낭을 상하게 하여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집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나
초보자의 경우 상당한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으나 모발이 얇아 잘 엉킵니다.
엉키게 되면 잘 풀리지 않으므로 자주 브러싱을 해줘야 합니다.
샵에 맡기더라도 엉키게 되면 엉킴비를 따로 받는 샵도 있습니다.
매일매일 빗질을 해줘야 엉킴도 없고 건강한 털 유지를 할 수 있다는 점!
유전질환
-눈 질환:눈을 노출장으로 구부러뜨림으로서
눈 질환에 더욱 취약합니다.
-치주 질환:출혈, 염증, 치근 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백내장, 아토피 외 유전질환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질환에 대해서는
주기적 예방접종과 정기적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여 반려견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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