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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by 밍꿍이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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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강아지 쿠싱증후군은 강아지의 부신에서
과도한 코프티손 호르몬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신장 윗부분에 있는 '부신'이라는
신체 기관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분비되어 나타나는 호르몬 질환입니다.
다른 말로는 부신 피질 기능
항진증이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노령견에게 많이 발생하는
흔한 호르몬성 질병으로 완치가 없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생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질병자체보다 제때 치료하지 않을 시에
폐혈전증, 당뇨 전신, 고혈압, 췌장염 같은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입니다.
 
-강아지 쿠싱 증후군의 원인
1.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 종양이 쿠싱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원인 중 대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양으로 인해 호르몬 과잉 생산이 되면서 여러 면역 기능 이상과 합병증이 생깁니다.
몰티즈, 비숑프리제, 요크셔테리어, 시츄, 푸들, 닥스훈트 같은 소형견들에게서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며,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 종양인만큼
자세한 검진과 치료는 동물병원을 통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부신 종양
부신 자체에 있는 종양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며,
흔치는 않지만 악성 종양의 경우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레트리버나 셰퍼트 같은 대형견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니
대형견을 키우신다면 참고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부신 피질 기능저하
부신 피질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아 부신이 코르티손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스테로이드 영향
피부병, 아토피 치료를 위해 사용한 약이나 연고로 인하여
스테로이드 영향을 받게 돼도 쿠싱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코르티솔과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쿠싱 증후군 검사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쿠싱증후군 검사는
LDDST, ACTH, 호르몬 수용체 검사
24시간 요중 코트리솔 검사등 4가지로 나뉩니다.
 

강아지 쿠싱증후군 증상은요?

1. 다음 또는 다뇨
주요 증상중 하나가 다음과 다뇨입니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눈다거나
하지 않던 소변 실수까지 하게 된다고 해요.
 
2. 다식 또는 폭식
평소 식탐이 없던 강아지가 호르몬 이상 작용으로
대사 및 식욕이 촉진되어
다식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고 하니
비슷한 경우가 보인다면 강아지 쿠싱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피부가 얇아지고 복부팽만
외적 증상으로는 피부가 얇아지며
복부 팽만이 되는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근육이 약해지고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에
배가 풍선처럼 부풀게 되며
팔다리 역시 가늘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자칫 비만 증상으로 오해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4. 난치성 피부질환
대칭성 탈모나 피지 과분비. 피부 색소 침착 석회화등의 증상이나 이상이 나타납니다.
 
5. 감염성 질병과 방광결석 등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방광 결석이나 폐렴 또는 질염 같은 감염성 질병이 나타납니다.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잘되는 게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석이나 폐렴, 질염등
감염성 질병등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쿠싱증후군 증상을 보인다면
수의사를 방문해야 합니다.
수의사는 적절한 진단을 위해 혈액, 소변, 부신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강아지 쿠싱 증후군 치료

평생 동안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의 유일한 방법은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지만
수술의 복잡성과 위험 때문에 부신에서 생성되는
코티솔의 양을 줄이기 위한 약물 사용을 합니다.
 
치료는 유형에 따라 다르며
쿠싱증후군의 치료는 가장 복잡하고 약물 치료 시작 후에도
코티솔 생산이 통제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쿠싱증후군은 예방방법이 없으며,
이 질환은 내분비계의 흔한 장애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완치가 안되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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