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메달 리더쉽 여자 양궁 전훈영 프로필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전훈영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초반에는 선수들에게 차분한 경기를 풀어가라는
조언을 하며 긴장감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중국과의 대결에서 4:0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세트를 내어주며 4:4까지 따라 잡히는 것을 보며 심장을 졸이며 경기를 관람했는데요.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 때문에 어려운 상황일 거라
얘기하며 따라잡힌 이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슛오프 상황까지 이어지자 긴장감을 함께 느끼며
10연패 실패에 대한 걱정이 컸었는데요.
위기 상황이 오자 결승전 내내 10점을 꾸준히 맞춰온
맏언니 전훈영 선수에 대한 안정감에 대해
칭찬을 하였습니다. 선수들이 슛오프에서 9점, 10점을 맞추자 환호하였고 결국 금메달을 따내며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것에 대한 감격을 표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준비해 온 세리머니를 보며
귀엽다는 칭찬과 함께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대견하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 선수의 리더십이 주목받았는데요.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전훈영 선수
전훈영 선수는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승선하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지난 도쿄올림픽 대회가 첫 대회가 될 수 있었지만
대회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되면서 다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전훈영은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숙소를 정할 때도 동생들을 배려했다.
숙소사 2인 1실로 돼 있어 여자 양궁 대표팀 중 한 명은 다른 종목 선수와 같은 방을 써야 했고, 전선수는 동생들이 편하게 지내면 나도 좋다며 탁구 선수와 숙소를 함께 쓰며 대회에 임했다.
코칭스태프에 따르면 전훈영의 성격은 예민하지 않고
유쾌하고 털털한 편이라고 한다.
단체전 때에는 가끔씩 엉뚱한 농담을 던지면서 동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전훈영의 활약 덕분에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뿐 아니라 혼성전, 개인전까지 여자 선수들이 출전한 모든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전훈영은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과의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양궁 대표팀을 향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3개를 땄다며
부담이 컸었는데 목표를 이뤄냈고 팀으로 보면 너무 좋은 결과를 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훈영 프로필

본명 전훈영
출생일 1994년 5월 29일 30세
학력 경희대학교
종목 양궁
세부종목 리커브
소속팀 현대백화점
인청광역시청
 
전훈영 선수는 초등학교 때 이모집에 놀러 갔다가 학교 운동장 양궁을 구경하다 그곳에 계시던 선생님께서 활을 한번 당겨보라고 권유하신 게 처음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은 편이어서 권유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고 하네요.
 
전훈영 커리어 히스토리
2010년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홍수남 선수에게 승리하면서 처음으로 우승했다고 합니다. 전훈영 선수는 201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발이 되었고두 번째 종합선수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20년 6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고
2023년에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습니다. 2024년 2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되었고 국가대표 평가전을 2위로 통과하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선수기록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 단체전 은메달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 개인전 은메달
2014 세계대학선수권대회 - 개인전 금메달
2012 아시아그랑프리 2차 대회 - 개인전 금메달